팝스타 커플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과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라이프 앤 스타일은 ‘제이지가 다른 여자와 외도를 해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였다’고 이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해에도 불화설에 시달렸다. 지난해 11월 미국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이 시범적으로 별거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고, 또 최근에 비욘세의 여동생 솔란지가 제이지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양측은 곧 화해했다고 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8년 결혼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내달부터 시작하는 ‘온 더 런 투어’(On The Run Tour)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