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혼합 복식에 출전하는 남측 장우진과 북측 차효심이 16일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남측 윤은총, 북측 최일 조와 합동훈련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7년 만에 단일팀을 이룬 남북 탁구는 이번 대회에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다. 이상수와 북측의 박신혁이 남자 복식에, 서효원과 북측 김송이가 여자 복식에 나서고, 혼합 복식에서는 장우진과 차효심, 유은총과 최일이 조를 이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