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튜버 고 새벽. 유튜브 영상 캡처뷰티 유튜버 새벽(본명 이정주)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새벽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30일 SNS를 통해 "크리에이터 새벽, 이정주님이 오늘 아침 별이 됐다. 이 슬픔과 황망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 잊지 않겠다. 우리의 새벽.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기도하겠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63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새벽은 지난 2019년 악성 림프종 혈액암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이후에도 투병기 등을 공개하면서 활동을 계속했다. 현재 새벽의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