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를 상대한 2025년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1일 용인 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8-59로 승리했다.
이해란이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키아나 스미스는 1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아름과 강유림은 각각 10점씩 보탰다. 삼성생명은 3점슛 17개를 던져 8개를 성공하며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다가 4쿼터 초반 김아름의 3점슛이 연거푸 터지면서 조금씩 점수차가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탄탄한 수비로 KB스타즈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KB스타즈에서는 13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허예은의 분전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