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울산 HD에 새 코칭스태프가 합류했다.
울산은 17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외국인 수석코치, 그리고 김판곤 감독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코치들이 가세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폰세카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폰세카 수석코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카타르 연령별 대표팀에서 전술과 분석 파트 경력을 쌓았다. 프랑스 리그1 낭트, 랑스, 발렝시엔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김판곤 감독을 도왔던 조준호 골키퍼 코치, 박지현 피지컬 코치도 합류했다. 중경고에서 선수로서 김판곤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김석우 코치도 가세했다. 중경고는 김판곤 감독이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은 팀이다.
기존 조광수 코치도 2025시즌을 함께 준비한다.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함께한 조광수 코치는 전반적은 스케줄 관리와 세트피스 전술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플레잉코치로 뛰다 은퇴를 알린 박주영 코치도 정식 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