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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고려대 의대 학생대표 "투쟁 지속"…서울대는 수업 참여

이른바 '빅5' 병원이 있는 의대 중 4개 대학(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과 고려대 학생 대표들이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 5개 의대 학생 대표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하고, 투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함께 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압박에 결국 굴해 먼저 이탈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여전히 우리들의 투쟁 의지는 굳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정부의 의도적인 지연 술책으로 의대 전체의 교육 파행은 장기화되고, 향후 의료의 질 하락은 예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는 아직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답변하겠다는 약속조차 듣지 못했다"며 "이에 우리는 일치된 입장을 명확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아주대 의대 신입생들도 이날 아주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명의의 SNS 계정에 '아주대 의대 25학번 학생 일동 성명문'이라는 글을 올려, 이번 학기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빅5 중 서울대 의대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고, 본과 2·3학년은 첫 시험에도 전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의대에서는 수업 불참 학생들에게 유급예정통지서를 발송했거나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개자슥2025-04-09 22:54:35신고

    추천0비추천0

    얘들아! 변호사=의사 ㅋㅋㅋㅋㅋ
    소록도의사 지원자가 몇명이니, 인구가 500명은 지방 면소재지에 병원도 차리고~ 조쿠나~

  • KAKAOmacmaca2025-04-09 20:28:49신고

    추천1비추천0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대학이던 성균관(미군정때 향교재산으로 지원법률 제정되어 법제화된 성균관.성균관대).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서강대는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이 뒤로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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