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국내 팬들을 찾는다.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KPGA 투어 역사상 단일 대회 3연패는 6번 나왔다. 1997~1999년 SBS프로골프 최강전 박남신의 3연패가 마지막이다.
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현재 마스터스에 출전 중이다. 통산 6번째 출전. 마스터스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