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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에 경찰차 부순 남성 구속 송치…질문엔 묵묵부답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곤봉으로 유리창 파손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곤봉으로 경찰 버스 유리창을 깨부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오전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호송차량에 올라탔다. A씨는 '경찰 버스 창문을 왜 부쉈는지', '선고 결과에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헌법재판소에 침입할 생각이 있었는지', '곤봉은 어디서 가져온 건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수운회관 앞에 있는 경찰 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과정을 지켜보던 A씨는 헌법재판소(헌재)가 파면을 선고한 직후 과격 행동을 보였다. 해당 버스는 헌재를 보호하기 위해 경찰 차벽과 함께 배치된 상태였다. 범행 직후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곤봉은 압수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6일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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