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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이 토트넘을 외면하네요"…두 차례 골대 때린 토트넘 감독의 한숨

이번에는 무승부의 아쉬움을 신에게 하소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2차전은 18일 프랑크푸르트 홈에서 펼쳐진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위고 이케티케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을 거친 공을 페드로 포로가 힐킥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1-1로 끝났다.

점유율은 56.3%. 슈팅은 10개였다. 수치는 프랑크푸르트보다 좋았다.

하지만 두 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1분 루카스 베리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2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 역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약간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일찍 선제골을 허용했다.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후 대응이 정말 좋았다. 동점골을 넣었다"면서 "골대를 세 번(실제 2회)이나 때렸고, 상대 골키퍼는 놀라운 선방을 펼쳤다. 이밖에도 몇 번 좋은 기회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번 시즌 축구의 신이 토트넘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 축구의 신이 다른 클럽, 다른 감독으로 인해 바쁘기 때문에 우리는 축구의 신 없이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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