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한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김지민의 웨딩드레스를 찾아 떠나는 투어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어제(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웨딩드레스 숍에 방문해 드레스를 골랐다. 김준호는 긴장이 역력한 기색으로 김지민을 기다렸다.
결혼을 앞두고 6㎏을 감량했다고 밝힌 김준호에게 김지민은 "살 계속 빼지 마. 너무 예민해져"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최근 김준호가 극도로 예민해졌다고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지민을 보고 김준호는 연신 감탄했다. 김지민이 눈물을 글썽이자, 김준호도 눈시울을 붉히며 "드레스를 입으니까 현실로 다가오네요"라고 밝혔다.
다양한 드레스를 골고루 입어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김지민을 향해, 김준호는 "달링" "여보" "프린세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너 원래 그렇게 예뻤어?"라고 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했고, 오는 7월 결혼 예정이다. 예비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