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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훼손 논란' 빚은 '남주의 첫날밤' 6월 11일 첫 방송

세계문화유산 경북 안동 병산서원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6월 11일 첫 방송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서현이 여대생 K가 빙의된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 역을, 옥택연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자 왕실의 종친 이번 역을 맡았다.
 
여대생 K가 소설 속 등장인물인 차선책에 빙의해 우연한 계기로 이번과 함께 밤을 보낸 뒤 소설의 전개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황혼이 무르익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눈 맞춤이 담겨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시공간은 물론 차원과 운명을 거슬러 서로에게 스며드는 차선책과 이번의 로맨스를 통해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현생 탈출 판타지를 실현시켜드리고자 한다"라며 "단역의 일탈로 인해 벌어지는 거대한 나비효과를 유쾌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병산서원 만대루, 동재 등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여러 군데 못질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KBS는 문화재 훼손을 사과하고 촬영분 전량 폐기를 결정했지만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 이에 따라 경북 안동경찰서는 KBS 드라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는 6월 1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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