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K팝 안무를 만든 안무가이자 디렉터인 류디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존 쉐이브와 협업해 이목을 끈다.
이프아이(카시아·라희·원화연·사샤·태린·미유)는 지난 8일 데뷔 미니앨범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매해 타이틀곡 '널디'(NERDY)로 활동 중이다.
'널티' 프로듀싱은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Jon Shave)가 맡았다. 찰리 XCX(Charli XCX)가 지난해 낸 앨범 '브랫'(Brat) 앨범에서 4곡을 작업했고,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의 히트곡 '팬시'(Fancy)를 만들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무수한 팝 스타와 협업했다.
존 쉐이브는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이프아이와 손잡고 작업에 나섰다. 칼리, 리즈 등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리스너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음악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프아이는 오늘(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널디'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