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신곡을 내는 한승우가 이번 곡 녹음에 가장 긴 시간을 들였다고 밝혔다.
18일 소속사 아우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승우는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행복회로'를 발매한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한승우의 보컬이 어우러진 록 장르의 '행복회로'는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다시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그린 곡이다.
'행복회로'는 지난해 6월 낸 첫 싱글 '신'(SCENE) 이후 10개월 만에 나온 신곡이다. 한승우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 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처음 이 곡을 듣고 나서 느낌을 묻자, 한승우는 "'어떤 목소리로 이 풋풋한 감성을 표현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다"라며 "노래에 디테일한 부분이 매우 많아서 제 가수 인생에서 가장 긴 녹음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한승우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톤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테이크가 많았던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복회로'를 듣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풋풋한 느낌을 가져다주고 싶다. 요즘 날씨에 듣기 좋은 곡이니까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오는 한승우의 '행복회로'는 오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