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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은 놓쳤지만…"대상이 목표" 김백준, 개막전 공동 선두

김백준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백준은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백준과 함께 옥태훈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에 이글 1개를 더했다. 15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했고, 약 3.3m 거리의 이글 퍼트를 홀에 떨어뜨렸다.

김백준은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막판까지 명출상(신인상) 레이스 1위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송민혁에게 역전을 허용해 신인상을 놓쳤다. 특히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신인상을 두고 경쟁했던 송민혁과 함께 돌았다.

김백준은 "특별한 대화는 없었고, 일상적인 대화만 나눴다. 명출상은 송민혁 선수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면서 "목표는 무조건 제네시스 대상이다. 시즌 3승 정도 하고 싶다. 또 매 대회 기복 없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웃었다.

옥태훈 역시 K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옥태훈은 2022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지만, KPGA 투어 우승은 아직이다.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6언더파)을 내며 김백준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옥태훈은 "KPGA 투어에서도 꼭 우승을 하고 싶은데, 우승을 꼭 하겠다고 해서 한 적이 없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할 때도 우승을 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욕심부리지 않고 스스로의 플레이만 하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김민수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 3위로 살짝 내려앉았다. 김민수는 스크린 골프 투어에서 13번이나 우승했지만, K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

한편 지난해 상금랭킹 3위 김홍택은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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