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가수 용준형과 지난해 결혼한 가수 현아가 신곡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는 18일 소속사 앳에어리어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새 싱글 '못'(Mrs. Nail)(미세스. 네일)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렌즈로 푸른색 눈을 표현했으며, 화려한 손톱과 붉은색 립스틱 등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백발에 가까운 탈색모와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 댄스곡인 신곡 '못'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녹여낸 가사가 특징이다. 현아는 신곡을 통해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솔로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현아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용준형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던 동료 사이로,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데뷔곡 '체인지'(Change) 피처링을 맡았다.
이들은 지난해 1월 각자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서로를 태그해 열애를 암시했으며, 용준형이 팬 소통 플랫폼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버블 팝!'(Bubble Pop!)을 시작으로 '빨개요' '립 & 힙'(Lip & Hip) 등 개성 있는 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약해 온 현아의 신곡 '못'은 오는 3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