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연합예배가 이어진 가운데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전주 바울교회에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송시웅 대표회장(전주순복음교회)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신현모 준비위원장(전주바울교회) 환영사, 이균형 전북CBS 대표 인사, 이석렬 상임부회장(노송교회)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직전 회장인 전주중부교회 박종숙 목사가 '새로운 피조물'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순복음참사랑교회 남기곤 목사, 초원교회 진두석 목사,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 노송교회 김성용 목사, 강경범 장로(전북CBMC 회장)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송시웅 대표회장은 "계엄과 헌법재판소 판결, 삶의 터전을 앗아간 화마 등의 상황이 부활하심으로 죽음과 어둠을 물리치신 예수님과 함께 종식되고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부활과 회복, 창조를 내건 이날 예배는 목회자와 성도 등 1천여 명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CBS 주관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전북교육청, 전주시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