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라는 국민 참여형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로,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사연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작가는 공공기관·기업 등과 여러 협업 광고를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2025)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은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받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사연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함께학교 홈페이지(togetherschool.go.kr)에서 별도 서식 없이 제출하면 된다. 함께학교>공지사항>이벤트를 찾아가면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연 1편에 대해서 키크니 작가가 협업하게 되며, 그림 작품은 5월 15일에 키크니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교육부 공식 SNS, 함께학교 홈페이지·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