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내부 자유계약선수(FA) 베테랑들을 붙잡았다.
한국전력은 21일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 미들 블로커 신영석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저년차 선수 성장을 돕고자 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선수들과 계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에서 FA로 불린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계약도 공식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그동안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김정호의 영입은 한국전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한 팀으로 더 강해진 한국전력을 다음 시즌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