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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자신 있습니다" 임성재, 국내 팬들 앞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격

임성재가 26년 만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연패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두 번째 KPGA 투어 대회로 총 144명이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주무대인 임성재는 2023년 2개, 2024년 1개의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서브 후원사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년 연속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를 노린다. 다른 대회인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적도 공동 2위였다.

K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는 6번 나왔다. 마지막은 1999년 박남신의 SBS 프로골프 최강전 3연패였다. 이후 26년 동안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임성재는 최근 상승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이어진 RBC 헤리티지에서도 공동 1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2일 귀국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시차 적응 등이 관건이지만, 이미 앞선 두 차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겪었던 문제다.

임성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자신 있다"면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때마다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해줘 큰 힘이 났다. 이번 대회에도 대회장으로 와서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준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김백준은 올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김백준이 우승하면 2007년 김경태 이후 개막 후 첫 2개 대회를 연속 우승하게 된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22년 서요섭이 마지막이다.

김백준은 "우승을 했다고 자만하거나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우승은 하루빨리 잊고,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어떻게 경기할지에만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서도 우승 찬스가 찾아온다면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강했던 김비오, 한승수도 다크호스다. 김비오는 2021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서원코스의 코스 레코드(63타)를 작성했다. 당시 성적은 우승. 한승수 역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우승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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