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TEENTOP) 멤버 니엘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니엘은 지난 18일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쉬'(SH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해 CBS노컷뉴스를 비롯한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니엘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군 복무와 관련해 언급했다.
"군대 이야기부터 하고 넘어가겠다"라고 운을 뗀 니엘은 "2021년도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군 복무를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작년에 전시근로역으로 판정이 되면서 면제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니엘은 "제가 사회복무요원이 된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해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병역 면제 처분 소식이 전해진 배우 나인우와 같은 사례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에 따르면, 나인우는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렸지만, 3년간 통보를 받지 못해 면제 대상자가 된 바 있다.
2010년 틴탑 멤버로 데뷔한 니엘은 현재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쉬'를 포함해 총 5곡이 실린 네 번째 미니앨범 '쉬'로 컴백하며, 음원은 오늘(22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