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프로야구 봄비로 2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롯데의 경기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삼성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특히 한화는 최근 7연승 등 최근 10경기 9승 1패를 질주하던 터라 잠시 열기를 식히게 됐다. 롯데 역시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였다.
KIA도 10경기 6승 4패였다. 다만 삼성은 최근 3승 7패에 그쳐 있어 한숨을 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