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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훈, 에일리와 결혼 소감…"신부 입장에 심장 터지는 줄"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가수 에일리와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최시훈은 21일 SNS를 통해 "정말 꿈 같은 하루였다"며 "멀리서 신부 입장을 바라보는데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앞서 에일리와 최시훈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다.

    최시훈은 이날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다가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더라"며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정말 환상적이었고, 와 주신 많은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생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에일리). 우리의 러브 스토리는 영원히 진행 중. 오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 기록"이라며 결혼식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최시훈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식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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