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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1차경선 통과…나경원 탈락

국민의힘은 22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3강'으로 분류됐던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 이외 안철수 후보가 포함됐다. 당 선관위는 후보별 득표율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2차 경선 진출자는 가나다순으로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오늘 경선 결과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순위나 수치는 절대 발표하지 않고 후보 성명만 가나다순대로 발표드리는 걸 양해해주길 바란다"며 "이후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 또는 수치를 유포해 당내 경선을 혼탁하게 하는 경우 당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차 경선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탈락한) 네 분 후보님께서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음과 훌륭한 정책들은 제가 소중히 이어가겠다"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안 후보는 CBS라디오 '한판승부' 출연 중 "저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재명 후보와 상대해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당에서 탄핵에 반대한 후보들은) 이번에 후보로 대선에 참여할 분들이 아니라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 자체를 거부를 해야 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 후보가 아니라 자신이 2차 경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는 "도덕성, 제가 가진 실천력 때문 아닐까"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후보 8명을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해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려냈다. 국민 여론조사에는 다른 정당 지지자의 선택을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갔다.

전체 댓글 3

새로고침
  • NAVER토끼2025-04-22 20:36:44신고

    추천1비추천0

    광화문에서 준나 윤 어게인 외치면 모하냐?
    집에서 마우스로 클릭하는 사람이 겁나 더 많은데~~

  • NAVERmoh2025-04-22 20:04:23신고

    추천2비추천0

    윤거니 아바타가 뻔뻔하구나~

  • NAVER푸른세상2025-04-22 19:28:13신고

    추천2비추천1

    내란당은 정권 또 잡을려고? 이것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맞나싶다..내란범이 파면됐는데 또 기어나와서 완전히 말아먹을려고 하는구나...수오지심이 없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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