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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시설?…한중 오늘 '서해 구조물' 논의[뉴스쏙:속]

최상목, 관세 협상 하루 전 미국 도착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통상 협의를 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라며 "미국의 관심 사안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 설명하겠다"고 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도 오늘 워싱턴 D.C로 출발해 최 부총리 일행과 합류해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에 참여합니다.

2+2 통상 협의는 우리 시간 내일 밤 9시에 열리며 미국에서는 스콘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나옵니다.

IMF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0% 전망"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 1월 2.0%로 예상했던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1.0%로 대폭 낮췄습니다.

선진국 11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1.0%포인트 이상 하향 조정된 것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도 기존 2.1%에서 1.4%로 0.7%p 내려갔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역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3.3%에서 0.5%p 낮춘 2.8%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2차 경선 진출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 4명이 2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4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던 나경원 후보가 떨어지면서 2차 경선에선 탄핵에 찬성했던 찬탄파와 탄핵에 반대했던 반탄파로 명확한 대립 구도가 형성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일대일 주도권 토론 4차례, 토요일에 마무리 토론회를 실시한 뒤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으로 최종 2명의 후보를 추려냅니다.

민주당 오늘 2차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3명의 후보가 오늘 두 번째 TV 토론회에 나섭니다.

세 후보는 이번주 호남권과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열리는 2차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칠 계획입니다.

공공의대 설립 다시 꺼낸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해 AI와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 결정으로 의료계는 대화의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국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선거법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서 결론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의 첫 합의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 전 대표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한 지 1시간 만에 전원합의체에 회부했습니다.

대법원 내규는 중대한 공공의 이해관계와 관련되거나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사건일 경우 전원합의부에서 심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중, 서해 구조물 문제 논의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구조물에 관해 한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서울에서 한중 해양협력 대회가 열립니다.

중국은 이 구조물이 양식 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비슷한 구조물을 설치하는 비례 대응 가능성까지 꺼내든 상황입니다.

잠정조치수역은 민감 수역으로 어업 외 시설물 설치나 자원 개발 행위가 금지되는데, 해당 시설물이 석유 시추를 위한 것으로 의심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네마트에 장 보러 간 60대 여성 숨진 비극어제저녁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벌어진 흉기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가해자인 30대 남성이 마트 안에서 여성 두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고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겁니다.

경찰은 범행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던 가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KT 해킹 공격…유심 정보 유출사고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국내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300만명에 달해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유출된 이용자 개인정보가 다크웹 등 불법사이트에서 유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강동구 싱크홀 사고, 3년 전 서울시도 우려했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1명이 숨진 가운데, 서울시가 3년 전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등에 싱크홀 발생 우려를 직접 담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보고서에서 공사 현장 일대에 바위나 암석이 흙으로 변한 풍화층이 발달해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안전 대책도 담았지만 결국 지반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면서 서울시의 책임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 2분기 대출 수도꼭지 더 잠근다올해 2분기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문턱이 1분기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은행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전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한 –6(마이너스 6)으로, 대출 완화성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주택대출 지수가 14에서 –6으로 급락해, 은행권 가계대출 심사가 훨씬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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