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만 구독자를 둔 보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유튜브 생방송 도중 돌연 의식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고씨는 22일 진행된 '고성국TV' 생방송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다루던 중 "제가 지금 갑자기 어…"라는 멘트와 함께 말이 점점 느려지면서 고개를 푹 숙인 채 쓰려졌다.
이에 함께 방송하던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다가가 고씨를 붙잡았고, 해당 방송은 이내 중단됐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고씨는 안정을 취하며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국TV는 이날 고씨 상태를 전하는 공지를 통해 "현재 의식 회복 후 큰 이상 없이 병원에서 진단·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