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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환경

    미세먼지 없이 '맑고 따뜻한' 완연한 봄 날씨

    목요일인 24일도 완연한 봄 기운을 즐기시기에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여전히 안개와 큰 일교차,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북부내륙과 충남, 전북,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만,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원주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가 26도까지 올라서 특히, 영남지역은 좀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그리고 봄바람도 다시 강해지겠는데요. 동해안은 당분간, 그 밖의 전국은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15 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서울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좀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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