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축구선수 정동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소은은 23일 이데일리에 "열애는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소은과 정동호가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감소은은 "결혼이라니. 나도 모르는 내용인데 너무 당황스럽고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다.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 두 사람 사이를 이어 줬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허범산은 15년 지기 친구"라며 "나와 허범산, 정동호는 골프 패밀리"라고 해명했다.
김소은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천 번의 입맞춤' '마의' '밤을 걷는 선비'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으로 배우 입지를 굳혀왔다.
정동호는 지난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