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멤버이자 배우인 서현이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나무엑터스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또한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서현은 지난 2019년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함께했다. 서현은 드라마 '열애'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루비루비럽' '도둑놈, 도둑님' '시간' '안녕 드라큘라' '사생활' '징크스의 연인' '도적: 칼의 소리', 영화 '모럴센스' 등에 출연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샤론 역을 연기했다. 오는 6월 11일 첫 방송하는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