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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루타 1위 복귀' 이정후, 동점타 폭발…2볼넷까지 3출루 완성

메이저 리그(MLB)를 호령하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시즌 11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복귀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각) 미국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의 6 대 5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96타수 32안타)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이날 3번의 출루로 출루률을 3할8푼8리에서 3할9푼8리로 올렸다. 시즌 16타점, 22득점째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날 1회초 수비부터 기분좋게 출발했다. 무사 1, 3루에서 상대 3번 타자 크리스천 옐리치의 뜬공을 잡은 이정후는 1루로 곧바로 송구해 미처 귀루하지 못한 1루 주자 살 프렐릭을 잡아냈다. 3루 주자의 태그업은 막지 못했지만 누상에 주자를 없앴다.

1회말 공격에서는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루에서 이정후는 밀워키 우완 선발 터바이어스 마이어스의 초구 시속 150km 가운데 속구를 지체없이 잡아당겼다. 시속 160km로 날아간 타구는 우익수 오른쪽 담장까지 날아갔다. 1타점 2루타로 동점이 됐다.

이정후의 시즌 11호 2루타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와 함께 MLB 전체 2루타 공동 1위에 올랐다.



3회말 이정후는 볼넷으로 멀티 출루도 완성했다. 5회도 볼넷을 골라냈는데 맷 채프먼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6회와 8회에는 범타에 그쳐 추가 출루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 대 5로 뒤진 8회말 6 대 5로 역전해 승리했다. 17승 9패로 샌디에이고(17승 8패), LA 다저스(16승 9패)와 치열한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1위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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