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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하자 슈팅 32개 1골' PSG, 무패 우승 꿈 좌절

파리 생제르맹의 무패 우승이 무산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OGC 니스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31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24승6무1패가 됐다. 니스는 15승9무7패 4위.

일찌감치 리그1 우승을 확정한 상황. 유럽 5대 리그 유일한 무패 팀 파리 생제르맹은 내심 무패 우승까지 노렸지만, 니스에 덜미를 잡혔다.

이강인은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지난 23일 낭트와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시즌 6호 어시스트도 배달했다. 6골 6어시스트로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이었던 2022-2023시즌과 커리어 하이 타이를 이뤘다.

하지만 이강인은 복귀 후 사흘 간격의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 니스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가 공격에서 삼각 편대를 이뤘고, 후앙 네베스와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가 뒤를 받쳤다.

파리 생제르맹의 볼 점유율은 76%. 슈팅은 무려 32개(유효 9개)를 때렸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경기력. 하지만 슈팅 7개(유효 4개)에 그친 니스에 패했다.

전반 31분 모르강 상송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8분 루이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 1분 만에 상송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유수프 은다이시미예의 헤더 골이었다.

후반 브래들리 바르콜로, 워렌 자이르-에메리, 곤살루 하무스, 세니 마율루 등이 들어갔지만,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했지만, 니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비를 잘했다. 아스널전도 오늘 같은 경기력이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30번의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지금은 니스를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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