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를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전처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쯤 전주시 팔복동에서 전처 B(50대)씨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과거 부부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