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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축구, 신상우 감독 부임 후 첫 홈 A매치…콜롬비아와 2연전

    여자 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5월30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 6월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신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홈에서 치르는 A매치다.

    신상우호는 최근 네 차례의 A매치 기간 모두 원정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10월 일본, 11~12월 스페인, 캐나다, 올해 2월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 4월 호주(2연전)를 만다 8경기 3승5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다. 19위 한국보다 두 계단 낮다. 하지만 2023년 여자 월드컵 8강 진출,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어 한국이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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