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212명이 입양됐고 이 중 국내 입양은 154명, 해외 입양은 58명이었다. 2023년에 비해 국내 입양은 4명 늘었고 해외 입양은 21명 줄었다.
국내 입양 아동의 성별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연령별로는 1세 미만과 1~3세 미만 비율이 각각 46.1%로 동일했다.
해외 입양 아동은 남아의 비중이 72.4%였고, 연령별로는 1~3세 미만이 96.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입양된 국가는 미국이 70.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주(8.6%), 캐나다(6.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