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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새 교황 알리는 흰 연기 피어오르자…광장에 15만명 운집

    오는 18일, 레오 14세 즉위 미사…21일엔 첫 일반 알현

    새 교황을 축하하기 위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로마 경찰청 보고서를 인용해 "전날 새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불과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15만명 넘게 광장으로 몰렸다"고 보도했다.

    실제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솟구치자 광장에선 함성이 터져나왔다. 광장 인근 대로에 있던 수만 명의 인파가 일제히 광장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으로, 현대 가톨릭교회의 변화와 소통을 강조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레오 14세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중앙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 전 세계 신자들에게 첫 사도적 축복을 내렸다.

    한편 바티칸은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레오 14세의 첫 일반 알현은 21일 이뤄질 예정이다. 바티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없는 한 매주 수요일 오전 일반인들이 교황을 알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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