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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결혼합니다"…이상민, 혼인신고+프러포즈 전격 공개

    방송인 이상민이 깜짝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혼인신고 당일의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절친한 동료 서장훈과 김준호를 불러 "나 오늘 결혼한다"며 혼인신고서에 증인 서명을 요청한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서장훈은 "진짜냐"며 거듭 확인했고, 이상민은 "오늘이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될 것"이라며 프러포즈까지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이상민은 아내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 표현하며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아내 사진을 보고 "강수지를 닮았다"며 감탄했다.

    앞서 이상민은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올해 1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4월 30일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울감과 번아웃을 겪던 중 연락을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처음엔 지인으로 알게 됐지만, 다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음이 통해 연애를 시작했다"며 "그녀가 아니면 평생 결혼을 못 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예식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아내의 뜻에 따른 결정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방송에 따르면 이상민의 아내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 직장인이다. 외모와 성품 모두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아내 역시 방송을 통해 "오빠는 장점이 너무 많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직접 밝힌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상민의 혼인신고와 프러포즈, 그리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11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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