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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SF 홈 팬들 앞에서 올해 첫 홈런…시즌 5호 쐐기 3점포 쾅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 샌프란시스코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까지 네 차례 타석에서 안타 1개를 때렸던 이정후는 8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애리조나는 2사 2루에서 엘리엇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정후와 승부를 선택했다.

애리조나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는 좌완 사이드암 유형의 투수로 왼손 타자에게 강하다. 이정후는 맨티플라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맨티플라이는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날카로운 커브를 던졌는데 이정후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잘 맞은 타구는 오라클 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고 경기장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 올 시즌 홈에서 대포를 쏘아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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