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황 (사진= 중국 웨이보)영화 '천녀유혼'의 원조 청순 스타 왕조현(47)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들은 원조 청춘스타 왕조현이 지난 22일 오후 홍콩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조현은 파파라치가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자 친절하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왕조현은 언제 복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은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왕조현은 전성기 시절 청순한 얼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성형을 한 듯 통통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중국 매체의 보도로 성형 의혹이 일자 왕조현 측은 반박 사진을 게재해 성형설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가 들었을 뿐이다" "예전의 아름다웠던 모습이 남아있네", "왕조현 근황,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라는 반응과 함께 "성형을 한 것 같다", "왕조현도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조현은 1987년 '천녀유혼'을 통해 중화권의 청순 여신으로 유명세를 떨친 뒤 2002년 돌연 은퇴하고 캐나다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