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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목회자와 결혼, 자두는 누구?

    가수 자두(31·김덕은)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자두 소속사 더하우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는 "자두가 오는 11월~12월께 결혼한다"며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진 않았지만 올해를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두의 예비신랑은 자두가 다니는 교회의 목회자다. 2년 여 전에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최근엔 상견례까지 마쳤다.

    이 관계자는 "교회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 이후에도 자두 씨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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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잘가'를 발표하며 더 자두로 데뷔했다. 이후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8년 뮤지컬 '온에어'를 시작으로 최근엔 '영웅을 기다리며'까지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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