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4일 최인석 제10대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용광로 축구'를 이끌 새 수장을 맞았다.
포항은 4일 최인석 신임 사장의 취임을 발표했다.
대구 대건고, 계명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최 신임사장은 구매, 노무, 인사, 사회공헌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포스코특수강 경영지원담당 상무, 포스코켐텍 경영지원실 전무로 근무했다.
2019년부터 포스코 행정부소장을 거쳐 2021년 포항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인석 신임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포항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구단, 포항 시민과 함께 뛰며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