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그룹 슈퍼주니어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제정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씨스타, FT아일랜드, 시크릿, 포미닛, 아이유, 비스트, 카라, 미쓰에이, 티아라, 소녀시대, 이승기, 슈퍼주니어 12팀의 본상 수상자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슈퍼주니어는 대상을 받은 후 서로 얼싸안으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고앨범상은 아이유, 디지털 음원상은 티아라가 차지했다. 하이원 인기상은 이승기와 소녀시대가 나란히 1위, 2위에 오르며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류특별상은 카라, OST 부문은 백지영, 힙합 부문은 클로버, R&B-발라드 부문은 포맨, 공연문화상은 YB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B1A4·에이핑크·보이프렌드가 공동 수상했다.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음반판매 40%, 인기투표 20%, 인기도 조사 10%, 심사위원 평가 30%를 합산해 대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가렸다.
배우 신현준과 탁재훈, 미쓰에이의 수지가 사회를 맡은 이날 시상식은 KBS N의 케이블 채널 KBS Joy, KBS drama 등을 통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