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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측 "모욕·성희롱 혐의 악플러 고소…선처 無"

가수 백현 측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성희롱, 모욕 혐의 악성 글과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아이엔비100(INB100)은 "아티스트 백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팬들이 제보한 것을 바탕으로 백현 대상 악성 게시글과 댓글 증거를 수집했다고 16일 밝혔다.

트위터(X)와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 디시인사이드·더쿠·네이트 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소울드레서·쭉빵카페 등 다음 카페 등을 모니터링했다고도 부연했다.

이어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NB100은 지난해 1월 백현이 세운 독립 레이블로, 첸과 시우민까지 세 사람이 소속돼 있었다. 각 멤버의 음악적 개성과 색을 살리고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창의적 시도와 실험을 하겠다는 포부로 출범한 바 있다.

하지만 반년도 되지 않은 그해 5월 INB100은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과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원헌드레드는 앞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을 새 식구로 맞은 바 있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INB100이 빅플래닛의 전문화된 고급 인프라를 함께 누리고, 필요했던 실무 경험을 추가로 얻게 됐으며, 빅플래닛 입장에서는 첸백시라는 강력한 아티스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백현은 지난해 9월 낸 네 번째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가 100만 장 넘게 팔려, '밀리언셀러'를 탄생시켰다. 이는 백현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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