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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 분 고교생 돌풍…임종언, 형들 제치고 올림픽 출전 확정

빙판 위에 고교생 돌풍이 불었다.

임종언(노원고)은 1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9초082의 기록으로 김건우(스포츠토토), 황대헌(강원도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임종언은 이어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도 황대헌, 이준서(성남시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임종언은 1500m에서 34점, 500m에서 13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1차 선발전 때 얻은 55점을 더하면 중간합계 102점이다. 2위는 89점의 황대헌, 3위는 50점의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13일 마지막 1000m에서 랭킹 포인트를 얻지 못해도 최소 2위를 기록해 2026년 밀라노·코르페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남자 상위 8명, 여자 상위 7명에게 태극마크를 부여한다. 여자부의 경우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태극마크를 단 상태. 남자 상위 3명, 여자 상위 2명과 최민정이 올림픽으로 향한다.

황대헌도 최소 2위를 확정하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황대헌은 통산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여자부에서는 최민정과 쌍두마차인 김길리(성남시청)가 1500m 결승에서 2분37초365로 우승하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랭킹 포인트 34점을 추가한 김길리는 1차 선발전 89점을 더해 중간합계 123점을 챙겼다. 61점 2위 노도희(화성시청)와 62점 차로 13일 1000m 결과와 상관 없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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