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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떠나는 웬디-예리 "레드벨벳은 변함없이 가장 소중한 존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웬디와 예리가 소감을 전했다.

예리는 SM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기 하루 전인 지난 3일 유료 소통 서비스 버블을 통해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 건데 그냥‥ 기사보다 제일 먼저 이렇게라도 내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어요. 그러니까 내 마음은~ 늘 사랑한다는 거야. 변치 않아-! 사랑해 울 팬들!"이라고 밝혔다.

"어제 계속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이렇게 보내"라고 한 웬디는 오늘(4일) 버블로 "먼저 오늘 공개된 소식을 통해 놀라셨을 러비(공식 팬덤명)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신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드벨벳으로서 세상에 나와 러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SM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받은 지원과 배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저를 지켜봐 주신 러비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참 소중했고, 그 힘으로 저는 앞으로도 더 단단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 레드벨벳은 변함없이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의 웬디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또 다른 웬디의 새로운 모습으로 러비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레드벨벳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좋은 회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레드벨벳으로서 여러분과 계속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4일 오전 SM은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이린·슬기·조이는 현 소속사 SM과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2014년 8월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칠 킬'(Chill Kill) '코스믹'(Cosmic)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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