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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KBO 최초 대기록?' LG는 개막 10G 팀 역대 최고 기록 수립

프로야구 LG가 디펜딩 챔피언 KIA를 꺾고 팀 역대 개막 10경기 최고 승률을 찍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8 대 2로 이겼다. 전날 kt와 원정 5 대 1 승리까지 다시 연승 모드로 들어갔다.

9승 1패가 된 LG는 1위를 굳게 지켰다. 개막 10경기 9승 1패는 팀 창단 뒤 최초다. 지금까지는 7승 3패를 7번 기록한 게 개막 10경기 최고 승률이었다. 이날 인천 안방에서 kt에 연장 11회말 오태곤의 끝내기 안타로 3 대 2로 이긴 SSG(6승 3패)와 승차 2.5경기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문보경은 2루타 2방으로 4타점을 쓸어 담고 2득점을 곁들이는 등 펄펄 날았다. 5번 타자 김현수도 3회 결승타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올렸고, 오스틴 딘도 2안타 4득점으로 거들었다.



좌완 선발 송승기는 5이닝 4탈삼진 7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선방,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달 27일 한화전 7이닝 무실점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아쉬움을 털었다. 이후 LG는 김강률, 김진성 등이 1이닝 무실점투로 홀드를 챙겼고, KIA에서 이적해온 장현식도 8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KIA는 4승 7패, 9위로 추락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4타수 3안타의 최형우는 KBO 리그 최초로 4200루타를 돌파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은 대구 홈에서 한화를 5 대 0으로 완파하고 7승 4패, 3위를 지켰다. 한화는 4연패에 빠져 최하위(3승 8패)에 머물렀다.

두산은 부산 원정에서 롯데를 15 대 3으로 대파,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NC와 고척 홈 경기에서 5 대 1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한 키움과 공동 5위(5승 6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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