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나영석 PD가 만취한 채 여객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을 직접 막았던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 PD가 소속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에 댓글을 단 한 누리꾼은 나 PD에 대해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댓글을 남긴 누리꾼은 해당 여객기 승무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아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이 늦으실까 봐 여기에 감사 인사를 남긴다"며 "앞으로도 나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